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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2025 일본 가자나와 세계고용연맹 동북아시아지역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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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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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2025 일본 가자나와 세계고용연맹 동북아시아지역회의 성료

● 국가 재난 시 한국 중국 일본 HR서비스의 대응과 성과는?

● 자연재해, 금융사태 등 국가 재난 사태 시, HR서비스의 사회경제 회복을 위한 대응

● 한국HR산업협회, 일본인재파견협회, 중국대외사업협회의 한·중·일 대응사례 공유

● 일본, 동일본 대지진, 금융위기, 코로나 시 정부가 일자리 대응을 HR사업자에 위탁

● 중국, 코로나 팬데믹 시에 공장 재가동을 위해 HR서비스사업이 혁신적 역할 수행

● 한국, 97년 IMF, 리먼브라더스 사태, 코로나 팬데믹에 HR서비스가 고용충격을 흡수

◯ 한국·중국·일본 HR서비스 사업자가 함께하는 ‘2025년 제19회 세계고용연맹 동북아시아지역회의’가 지난 10월 17일 11시 일본 가나자와 ANA크라운호텔에서 ‘국가 재난 시 사회경제 회복을 위한 HR서비스의 대응’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 이날 회의는 세계고용연맹 베티나 쉴러(Bettina Schaller) 회장과 손영득 한국HR산업협회 회장, 켄이치로 가와사키(Kenichiro Kawasaki) 일본인재파견협회 회장, 화 티엔홍(Hua Tinhong) 중국대외사업협회 사무총장 등 각국 대표단체 임원과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이번 회의에서 ‘국가 재난 시의 고용과 경제 회복을 위한 HR서비스의 대응’에 대해 3국의 사례와 현황을 발표했는데, 구체적으로 지진, 금융 사태 등 사회경제적 재난과 위기 시에 각국 HR서비스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 안정화에 어떠한 역할을 수행했는 지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 켄이치로 가와사키(Kenichiro Kawasaki) 일본인재파견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일본은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와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정부·지자체의 요청으로 HR서비스사업자단체와 관계기업이 같이 협력해, 고용과 경제 회복에 기여했다”며 “오늘 각국의 상황을 통해 HR서비스의 사회적 역할을 더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손영득 한국HR산업협회 회장은 “지난해 중국 쑤저우 회의에 이어 올해 쉴러 회장과 중국, 일본 대표단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한국의 HR서비스는 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고용충격을 흡수해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며 “각국의 사례 공유를 통해 HR서비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화 티엔홍(Hua Tinhong) 중국대외사업협회 사무총장은 “중국은 중국 노동자의 보호를 위해 노무파견 등 HR서비스를 적극 장려해 왔다”며 “코로나 팬데믹 당시 중국 HR서비스는 중국 정부와 함께 사회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 티엔홍 사무총장은 또한 “지난해 10월 쑤저우 회의에서 만난 중국의 잉그마그룹(Engma Group)과 한국의 KS한국고용정보가 중국과 한국에 각각 합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국제적 협력 비즈니스의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베티나 쉴러(Bettina Schaller) 세계고용연맹 회장은 축사에서 “전세계 HR서비스사업자들이 각국의 재난과 경제 위기 시에 정부의 요청으로 또는 고용 창출이라는 원래적 기능을 통해 사회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AI시대에 많은 고용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고용시장에 위기가 될수 있고 기회가 될수도 있기에 HR서비스의 역할이 보다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주제 발표에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일본의 경우, 2008년 세계금융위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20년 코로나 팬데믹, 2024년 노토반도 지진 등 재난과 사회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일본 정부와 지방차치단체가 일본인재파견협회 등 HR서비스단체에 이재민 상담과 고용 지원 역할을 요청하고 HR서비스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심리상담과 일자리 지원을 통한 재난극복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날 이시카와현 켄이치 야기(Kenichi Yagi) 노동국장이 함께 참석해 2024년 노토반도 대지진 당시 이시카와현에서 이시카와 인재사업협의회에 재난지역 상담과 일자리 지원을 요청하고 위탁해, 지역 관련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담과 고용지원을 통해 사회경제 회복이 빨랐다며 HR서비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한국의 경우도 이서윤 한국HR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의 발표에서 1997년 IMF 외환 위기,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콜센터 등 BPO와 고용서비스, 근로자파견 등의 HR서비스가 해고와 기업 도산 등의 위기에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운영 지원을 통해 고용충격을 흡수해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대외사업협회 쮸앙 쯔(Zhuang Zhi) 부회장은 중국 사례에서 1976년에 시작된 중국 HR서비스는 46년의 발전 과정을 거쳐 현재 매년 3억 명의 노동자에게 일자리 제공과 고용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 팬데믹 당시 HR서비스기업이 생산라인을 재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세계고용연맹 동북아시아지역 회의는 매년 10월에 한국HR산업협회, 일본인재파견협회, 중국대외사업협회가 3국을 순회해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회의는 ‘AI시대의 고용’을 주제로 10월 부산에서 한국HR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 세계고용연맹(World Employment Confederation)은 1967년에 설립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등 전세계 50개 국가의 고용관련 사업자단체와 HR서비스기업들이 함께하고 있는 국제민간고용기구로 국제노동기구(ILO)의 주요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한국HR산업협회가 2006년부터 한국 대표단체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www.wecglobal.org

◯ 한편, 한국 일본 대표단은 다음날인 10월 18일 고쿠산골프클럽에서 손영득 회장 등 한국 참석자 9명, 일본 참석자 24명이 참석하여 한일 HR서비스 대표 친선골프대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수석부회장님, 부회장님, 협회 이사님, 경기지부 회장님, 부회장님, 회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가자>

손영득 회장이서윤 수석부회장

홍형표 수석부회장

최영은 수석부회장

김옥진 수석부회장

박중길 협회 이사

김우진 협회 이사

송종수 감사

전영진 경기지부 회장

김태홍 경기지부 부회장

김현정 KS한국고용정보 전무

이태상 보보스링크 전무

김재영 벨에스엠 상무

이동규 더뉴인 과장

이의준 사무국 선임팀장

남창우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