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Notice

공지사항

제목김영훈 장관 “사람 중심 AI 전환, ILO와 협력”2026-06-17 13:58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사람 중심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노동부는 이날 오후 김 장관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웅보 총장을 만나 한-ILO 간 전략적 협력 강화와 ILO 내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웅보 총장이 2022년 10월 취임한 이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이날 면담에서 △사람 중심 AI 정책 추진방향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방향 △한-ILO 협력사업 등 양측 간 파트너십 강화 △ILO 내 한국 역할 확대 및 위상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훈 장관은 “한국 정부는 디지털 혁신 역량과 제조·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산업전환과 기술혁신을 추진해 왔다”며 “한국은 이러한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책임 있는 AI 활용과 노동시장 전환에 관한 국제적 논의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ILO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기술혁신과 노동권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 중심의 모범적 AI 전환 모델을 국제사회에 함께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웅보 총장은 이날 면담에 앞서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경험을 전하며 한국의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제안에 감사를 표하고, AI 시대 양질의 일자리와 사람 중심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한국이 지원하고 여러 국제기구가 함께하는 글로벌 AI 허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ILO의 적극적 관심을 요청했다.

웅보 총장의 방한 일정은 22일까지 이어지는데 서울고용센터를 방문해 AI를 활용한 한국 고용노동행정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AI 면접 등 디지털 기반 고용서비스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웅보 총장은 “AI를 활용한 한국의 고용노동행정 모델은 향후 개발도상국에도 적용가능한 우수한 정책 사례”라며 “한국의 역량과 경험이 국제사회에도 의미 있는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공유하고 전파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