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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찰 '삼부 체크 의혹 명예훼손 '불송치'…"허위사실 단정 못해"2026-01-06 02:58


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과거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는 이유로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경찰 판단이 나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단체 대화방 '멋쟁해병' 참여자들이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김규현 변호사 등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지난 11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언급한 '삼부'가 삼부토건에 해당한다는 의혹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다고 봤다. 2023년 당시 우크라이나 수혜주로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했는데, 이 전 대표가 삼부를 언급하고 난 이틀 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실제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을 만났다.

또 멋쟁해병 대화 참여자들이 삼부토건 주식 의혹과 관련됐다는 주장을 완전한 허위 사실이라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이 전 대표가 김 변호사와 통화하면서 수감 중인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아들이 서울 구치소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실제 조 전 회장 아들의 구치소 이송 계획이 변경된 점을 들어 삼부토건과 이 전 대표 간의 연관성을 의심할 수 있다고 봤다.

이 전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본인이 언급한 '삼부'가 골프 야간 라운딩(3부)을 표현한 것이라며 삼부토건과 관련성을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그는 30년간 주식거래 내역을 제출하기도 했다.

앞서 김 전 의원 등은 2023년 이 전 대표가 단체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는 것을 토대로 삼부토건에 대한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당시 단체방에 함께 있던 고소인들은 자기들이 주가조작에 연루된 것처럼 됐다며 같은 해 7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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