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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총, 「2024년 기업 임금정책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경영계 권고」 발표2025-11-27 08:59


경총,「2024년 기업 임금정책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경영계 권고」발표

■ 고임금 근로자 임금, 최소 수준 인상 및 과도한 성과급 자제 권고

- 특히, 좋지 않은 실적에도 노조가 높은 임금인상과 성과급을 요구할 경우 응하지 말아야

■ 고임금 대기업은 임금안정을 기반으로 청년 고용 확대와 중소협력사 경영여건 개선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

■ 업무효율성 향상을 통해 근로시간은 줄이고 성과는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사관리 강화해야

- 비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근로자 사적 용무시간 최소화 필요

■ 일의 가치와 성과에 기반한 평가 및 임금체계를 시급히 구축하고, 저성과자 지원 및 관리 강화해야

■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2024년 기업 임금정책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경영계 권고?를 3월 22일 회원사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고는 저성장 우려와 노동시장 임금격차 확대, 낮은 생산성 등 최근 우리 경제의 제반 여건을 감안해 ‘고임금 대기업 임금인상 자제’, ‘청년고용 확대’, 업무효율성 제고와 임금체계 개편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첨부 1 권고문 전문 참조).

■ 경총은 먼저, 고임금 근로자의 2024년 임금은 가급적 최소한의 수준으로 인상하고, 실적이 좋은 기업의 경우 일시적 성과급 형태로 보상하되, 사회적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는 과도한 성과급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 경총은 대기업·정규직 중심의 누적된 고율 임금인상*에서 비롯된 임금격차가 일자리 미스매치를 유발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고임금 근로자에 대해서는 과도한 임금인상과 성과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경총은 좋지 않은 실적에도 노조가 관성적으로 높은 임금인상과 성과급을 요구할 경우, 이에 응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 2002년 일본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던 우리 대기업(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임금이 20년간 157.6% 상승하면서, 2022년 일본보다 월등히 높아짐(한국 大 588.4만원 vs 일본 大 443.4만원, 세부내용 첨부 2 참조)

■ 둘째, 고임금 대기업은 임금 안정을 기반으로 청년 고용 확대와 중소협력사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했다.

○ 경총은 우리 노동시장의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임금 대기업의 과도한 임금인상은 일자리 창출능력의 약화와 미스매치 악화로 이어져 국가 전체의 고용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 안정을 통해 청년 채용 확대와 중소협력사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권고하였다.

■ 셋째, 업무효율성 제고를 통해 근로시간은 줄이고 성과는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사관리를 강화하도록 기업들에 요청하였다.

○ 경총은 우리 근로시간이 비약적으로 감소하여 이제 OECD 평균에 근접하였으나, 생산성 향상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였다. 특히 비효율적 업무 프로세스와 우리 근로자의 낮은 업무몰입도*를 우려하였다. 이에 따라 기업들에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비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근로자의 비업무적 활동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우리나라의 시간당 노동생산성 OECD 평균의 74.2%, G7 국가의 61.9%(2022년 기준, 자료 : OECD)

※ 우리나라 근로자의 몰입도 현황 (갤럽 자료 분석, 세부 내용은 첨부3 참조)

?갤럽(본사, 미국)은 전세계 근로자를 대상으로 업무 몰입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최근 조사결과(’20~’22년 누적)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업무에 ‘몰입한(Engaged)*’ 근로자 비율이 12%(125개국 평균 21%), 125개국 가운데 107위로 국제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10년전(85개국 가운데 58위)에 비해 글로벌 순위가 상대적으로 더 낮아짐.

* 자신의 업무와 직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 "사용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성과와 혁신을 이끌고 조직을 발전시킴(갤럽 조사상 업무 몰입도에 따른 분류 기준).

?반면, 업무 ‘몰입도가 심각하게 낮은(Actively Disengaged)**’ 근로자 비율은 24%(125개국 평균 17%)로 이는 125개국 가운데 22위로 높은 수준이며, 10년 전(85개국 가운데 37위)에 비해 순위가 더 높아짐.

** 업무에서 단순히 불만족스러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아 불만을 품고 있으며 자신들의 불행을 표출, 몰입하는 동료들이 이루는 성과를 저해할 수 있음(갤럽 조사상 업무 몰입도에 따른 분류 기준).

⇒ 긍정적 지표(몰입 근로자 비율)는 외국에 비해 매우 낮은 반면, 부정적 지표(몰입도가 심각하게 낮은 근로자 비율)는 높게 나타나는 상황

※ 자료 : Gallup, "Three-Year Rolling Engagement Trends By Country"

■ 마지막으로 경총은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및 임금체계를 시급히 구축하여 적용하고, 저성과자 지원 및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경총은 일의 가치와 개인의 성과, 기업의 실적을 반영하는 직무?성과중심 임금체계를 시급히 구축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저성과자가 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전반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 시스템을 정비할 것을 요청하였다.

■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연공형 임금체계와 대기업 중심 노동운동으로 인해 지나치게 높아진 대기업의 임금을 안정시키지 않고서는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선진국에 비해 낮은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이라고 판단하여 올해 기업들에게 권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경영자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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